청비 아빠가 몰래 알려주는 사진 잘 찍는 노하우 6
2016-04-28
사진 어드바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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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타임:고속버스 전문 매거진-청비 아빠가 몰래 알려주는 사진 잘 찍는 노하우 6 

색온도를 아시나요?

 

조명이 예쁘다고 유명한 카페나 펜션에 놀러가서 사진을 찍었는데 막상 사진을 찍고 보면 생각보다 예쁘게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색온도다. 카메라의 설정에서 색온도 수치가 낮으면 푸른빛을, 높으면 붉은 빛을 띠게 된다. 보유한 카메라에 색온도(혹은 화이트발란스)라고 써 있는 메뉴에 들어가 형광등, 백열등, 그늘, 태양, 노을 등의 환경에 맞춰 보며 사진을 찍어본다. 색온도수치 다이얼을 돌려가며, 똑같은 사진을 여러 장 촬영하다보면 다양한 색감으로 사진을 만들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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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샵으로 멋진 사진 만들기

 

태양광 등 강한 빛을 피사체의 등에 지고 촬영할 때 불필요한 빛이 필름면에 맺히며 콘트라스트 등을 약화시키는 것을 플레어 현상이라고 한다. 플레어가 들어오는 사진은 사실 고급 기술이기에 촬영이 쉽지는 않다. 이럴 때는 포토샵을 활용해 플레어를 만들어줄 수 있다. 포토샵 상단 메뉴 바에서 Filter Render Lens Flare를 클릭해서 실행하라. 이 때 채광 방향 상태를 감안해서 적용하는 것이 좋은데, 창문과 조명의 방향을 고려하여 가장 밝은 광원의 부분과 그 부분의 정반대방향에 플레어 라인을 형성해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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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루엣(Silhouette)의 아름다움

 

일몰이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인물 사진을 찍으면서 얼굴표정이 잘 나오지 않는다고, 혹은 너무 까맣게 나왔다고 투덜거리는 사람을 보면 참 안타깝다. 이럴 때는 실루엣 사진으로 처리하면 훨씬 더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실루엣 사진은 피사체와 배경의 높은 노출차를 이용한다. 그래서 주피사체가 본연의 질감을 잃어버리는 매우 단순하고 간결한 사진이 된다. 실루엣 사진을 찍는 것이 고급 기술이라고 생각될 지 모르나 바닷가에 가서 인물을 자동모드로 촬영하면 기본적으로 실루엣사진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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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각 대비, 한 걸음 물러서서 찍어라

 

처음 사진을 배울 때 창경궁으로 촬영을 갔던 기억이 있다. 필름 카메라 시절이라 암실에서 인화를 하고 찍어온 사진들을 현상하는데 온통 문고리 사진만 있었던 충격이 아직도 생생하다. 사진은 한 장으로 내용을 담아낼 수 있어야 한다. 한발치 물러선 사진가의 뒷걸음질에서 비로소 그 내용들을 다 담아낼 수 있다. 특히 여행 사진에서 어딜 가든 그 배경은 무시한 채 인물 위주의 사진을 찍는 것은 사진의 묘미를 제대로 살리지 못 한 것이다. 인물 사진을 찍을 때도 한걸음 물러서 공간 안의 인물을 담아내는 연습을 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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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음식 사진을 찍는 노하우

 

맛집에 가면 음식 맛을 보기 전 너나 할 것 없이 스마트폰을 먼저 꺼내들어 사진을 찍는 예식을 치룬다. 채광이 잘 비치는 창가 옆 테이블에서는 햇빛 때문에 생각보다 밍밍한 사진이 나오기 쉽다. 이럴 땐 옆에 메뉴판을 살짝 집어 든다. 그리고 요리 중앙부에 그림자를 살짝 만들어줘라. 사진에 금방 입체감이 생기고, 밝은색의 음식 색감이 날라보이지 않게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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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칭구도에 주목하라.

 

특정 장소에서 사진을 찍을 때, 어느 쪽을 배경으로 해야할 지가 가장문제다. 주변을 빨리 스캔한 후 대칭이 될 만한 배경을 찾아라. 그런 배경 앞에서의 촬영은 아무리 못 찍어도 기본은 한다. 예제 사진 장소는 너무 황량해 아이들 뒤쪽으로 멀리 보이는 전봇대가 그 역할을 간신히 해줬다. 하나 더 욕심을 낸다면, 주 피사체가 되는 인물의 포즈도 대칭을 만들어 보는 것. 이렇게 연출하다 보면 재미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기자/에디터 기획 김홍미 사진 한희성

레스타임 2016년 4월호 | ⓒrestim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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