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구리회와 물곰탕, 경북 영덕 탐라식당
2016-05-09
맛있는 여행

​​

레스타임:고속버스 전문 매거진-미주구리회와 물곰탕, 경북 영덕 탐라식당 

대게로 유명한 영덕의 강구시장. 아담한 강구 시장 안에서 가장 유명한 맛집은 탐라식당이다. 그 곳에서 만날 수 있는 계절별미를 소개한다.

 

    

레스타임:고속버스 전문 매거진-미주구리회와 물곰탕, 경북 영덕 탐라식당 

경북영덕 탐라식당 (054-733-8778)

 

위치 경상북도 영덕군 강구면 강구시장112

가격 미주구리 2만원3만원, 물곰탕 12천원, 도루묵찌개&가자미찌개 2만원3만원, 미주구리횟밥 8천원

 

레스타임:고속버스 전문 매거진-미주구리회와 물곰탕, 경북 영덕 탐라식당 

속초, 강릉, 영덕, 울진으로 이어지는 동해의 식당을 가 보면 가자미 요리가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가자미는 크게 참가자미와 물가자미로 나누는데 참가자미는 크고 두꺼워 조림이나 구이로 많이 해 먹는 반면 물가자미는 얇게 썰어 세꼬시로 먹는 것이 제일 맛있다. 작아서 포를 뜨기 어렵고 자연스럽게 뼈채 세꼬시로 먹는 물가자미막회를 영덕지방에서는 미주구리라고 부르는 것.

 

잔뼈 덕분에 얼렸다 녹여도 쫀득함을 잃지 않아 급냉뒤 녹이면 생물보다 시원해서 여름에 물회로 많이 먹는다. 얇게 저민 듯이 썰어 세꼬시를 먹을 때 특유의 이물감도 별로 없고 쫄깃한 식감도 살아 있어 별미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것. 상큼한 초장을 뿌려 채소와 버무려 먹는 맛이 일품이다.

미주구리물회를 주로 먹는 곳이 영덕이다 보니 영덕 강구시장에 전문집이 많은데 그 중에서도 탐라식당이 가장 유명하다. 이 곳에서 미주구리회만큼 많이 먹는 것은 바로 물곰탕. 물메기를 울진, 영덕 일대에서는 물곰이라고 부르는데 뽀얗게 육수가 우러나도록 끓인 물메기탕이라고 할 수 있다. 강원도에서는 곰치국이라고도 부른다. 맑게 끓이기도 하고 김치를 송송 썰어 넣어 얼큰하게 먹기도 한다. 껍질만 벗겨내고 뼈째 넣어 살이 흐물흐물해질때까지 끓이면 별다른 조미료 없이도 감칠맛이 난다.

기자/에디터 김홍미 사진 RW

레스타임 2016년 5월호 | ⓒrestim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