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에서 시내버스 이용하기
2016-05-12
여행 작가 안혜연의 버스 여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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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타임:고속버스 전문 매거진-여행지에서 시내버스 이용하기 

낯선 버스터미널에 도착, 목적지까지 길 찾기

 

초행길, 목적지까지 찾아가는 길을 모르는 건 당연한 일이다. 버스터미널에서 내리면 막막하기 이를 데 없다. 터미널에서 원하는 까지 가는 길을 찾을 대는 네이버 지도나 다음 지도 등의 도움을 받자. 출발 지점과 도착 지점을 설정하고 대중교통 버튼을 꾹 누르면 어떤 버스를 이용해야 하는지, 어디서 타고 내려야 하는 지 설명과 함께 지도로 상세히 표시돼 있다. 그러나 이 때 맹신하지 말고 적당히 믿어야 한다. 지도 어플리케이션의 경우, 서울과 달리 지방은 도보 루트가 지원되지 않는다. 도보 대신 자전거 버튼을 눌러 찾아보면 원하는 지점까지 어렵지 않게 닿을 수 있다. 네이버 지도나 다음 지도는 대체로 정보가 정확한 편이지만 완벽한 것은 아니다. 참고는 하되 100% 의지하면 곤경에 빠질 수도 있다.

 

소도시에서는 미리미리 버스 시간표 확인!

대도시는 버스 여행하기가 무난하다. 버스를 놓쳐도 배차 간격이 넓지 않아 금방 다시 오고, 시내 구석구석으로 뻗어 나가는 버스 노선이 다양한 편.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리는 출퇴근 시간만 피하면 괜찮다. 하지만 소도시는 사정이 다르다. 대도시처럼 자주 운행하지 않는다는 게 가장 큰 문젯거리. 여행 전 시간표를 미리 확인하고 계획을 짜둬야 하염없이 버스를 기다리거나 길 위에서 시간을 허비하는 낭패를 면할 수 있다.

버스 편이 13~8회 정도 운행하는 데 그친다면 시간표를 봐두었다가 언제 들어가고 언제 나오는지 체크해봐야 한다. 들어갈 때 나오는 버스 시간을 체크해둬야 버스를 놓치는 일이 없다. 보통은 맞은 편 버스정류장에 시간표가 붙어 있지만 좀 더 확실히 해 두려면 버스기사에게 나오는 버스 편을 물어본다. 막차가 끊기면 발이 묶여 콜택시를 불러야 하는 난감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하니 소도시에서는 시내버스 시간표 확인을 똑부러지게 해 두자.

 

시내버스 이용 꿀팁

1 현금은 반드시 챙겨야 할 준비물

후불 교통카드는 전 지역에 통용되는 것이 아니다. 카드사별로 이용할 수 있는 지역의 범위가 정해져 있다. 전국으로 통용되는 교통카드라고 광고하는 팝카드와 캐시비카드도 마찬가지. 되지 않는 지역도 일부 있으니 사용처를 꼭 살펴보고, 카드가 안 될 경우를 대비하여 현금을 준비하자.

2 행선지를 잘 보고 승차하자

소도시의 시내버스는 번호 없이 경유지와 목적지만 쭉 나열해 버스 앞에 붙여둔 것도 있다. 이럴 때는 버스 앞에 붙여 놓은 경유지 목록을 확인한다. 그리고 버스기사에게 목적지를 물어보는 것도 확실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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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_ 버스 타고 주말 여행 (시공사)

 

기자/에디터 김홍미 사진 이영준

레스타임 2016년 5월호 | ⓒrestim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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