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전망대가 있는 강원도 고성 여행
2016-05-14
테마 여행

​​자연을 만나고 바다를 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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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 바다, 호수와 금강산이 있는 고성

강원도의 동북구 최북단 접경지역으로 동서간 도로망 등 접근성이 불리하고, 전체 면적의 65%가 군사보호구역으로 개발이 제한되어 있는 곳. 금강산과 설악산의 중간 거점 지역으로 산, 바다, 호수, 계곡 등 수려한 자연풍광과 통일전망대, 화진포, 송지호, 문화유적지 등 다양한 관광 부존자원이 풍부하여 금강산 관광개발과 함께 보존이 조화를 이룬 국민 여가지대와 통일기반 조성 지대로 주목받고 있다.

 

레스타임:고속버스 전문 매거진-통일전망대가 있는 강원도 고성 여행 

송림과 해당화가 어우러진 철새 도래지

 

화진포

강원도 고성군 거진읍 화포리와 현내면 초도리, 죽정리에 연접한 화진포는 호숫가에 해당화가 만발해 붙여진 이름으로 둘레 16km의 동해안 최대의 자연호수다. 화진포호는 2개의 호수가 연결된 형태로서 바다와 민물이 만나는 석호. 바다와 연결되는 좁은 통로는 평상시는 닫혀 있지만 장마 또는 폭풍에 의해 바다와 일시적으로 연결되어 해수가 유입되는 현상을 보이기도 한다. 따라서 담수와 해수가 만나는 독특한 생태계를 이루고 있어 천혜의 자연자원으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또한 넓은 갈대밭 위에 수천 마리의 철새와 고니가 날아들고 울창한 송림으로 둘러싸여 주변 경관이 빼어나 예로부터 주변에 유명한 별장들이 많았던 곳으로 지금도 김일성 별장, 이기붕 별장, 이승만 별장 등을 관람할 수 있다.

2000년 가을 방영되었던 KBS드라마 <가을동화<의 촬영장소였던 화진포해변가는 수만년 동안 조개 껍질과 바위가 부서져 만들어진 곳. 수심이 얕고 해저가 청아하며 금구도의 절경이 아름다워 여름이면 관광객과 피서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화진포역사안보전시관을 통해 우리나라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중요한 발자취를 볼 수 있으며, 동해안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화진포 해양박물관은 기존의 패류 박물관 옆에 배를 닮은 건물이 세워지면서 다양한 해양식물과 동물에 대해 알 수 있게 되었다. 여기에 화진포호수와 관련한 생태계를 관할, 학습할 수 있는 화진포생태박물관까지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좋은 학습의 장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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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진포를 둘러 싸고 있는 아름다운 송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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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진포호와 송지호에서는 자전거를 대여하여 해변가를 달려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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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별장이라 불리는 화진포의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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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대에 외국인 선교사들에 의해 건축되어 현재까지 이기붕 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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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 수백 종의 박제와 골격, 화석류의 영상, 실물 모형 등을 볼 수 있는 화진포 생태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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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화진포호를 보며 걸을 수 있는 화진포 둘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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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명한 물빛과 울창한 송림의 조화

 

송지호

이름처럼 송림이 울창한 송지호를 둘레가 약 4km(20만평), 수심이 5m에 달하는 자연호수와 죽도가 어우러져 경관이 수려한 고성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다. 한반도 해안선을 이정표 삼아 따뜻한 남쪽으로 날아가던 경루 철새가 머물다 가는 철새도래지로 짠물이 섞여 겨울에도 잘 얼지 않고 철새에겐 먹이도 많아 이보다 좋은 쉼터도 없을 것이다. 송지호 오토캠핑장은 깨끗한 백사장과 얕은 수심으로 해변의 최적지일 뿐 아니라 경관이 수려한 죽도가 위치하고 있어 캠핑장으로서는 최적의 조건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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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방식 전통가옥이 살아있는

 

고성왕곡마을

왕곡마을 전통가옥은 강릉 최씨, 강릉 함씨의 집성촌으로 옛 부유층의 가옥인 북방식 자형 겹집구조가 그대로 보존된 남한의 유일한 곳으로 학술적 가치가 높아 국가 중요민속자료 제235호로 지정되어 있다. 집집마다 굴뚝 위에 항아리를 얹어 놓는 독특한 전통이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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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소리를 맘껏 느낄 수 있는

 

청정해변

고성에는 동해안 해안선 67km를 따라 화진포, 송지호, 송지호 오토캠핑장, 삼포, 봉수대, 백도 등 26여개 해변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해변 개장은 매년 7월 초순이며 곳곳에서 윈드 서핑, 스킨스쿠버 등 다양한 수상스포츠와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고 각종 편의시설과 편안한 숙박시설이 충분히 갖추어져 있어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다.

 

 

 

기자/에디터 김홍미 사진 이영준

레스타임 2016년 5월호 | ⓒrestim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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