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서부의 감각 넘치는 도시, Two days 샌프란시스코 1
2016-06-15
미국 시티 투어 버스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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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타임:고속버스 전문 매거진-미국 서부의 감각 넘치는 도시, Two days 샌프란시스코 1 

흔히 미국은 차 없이 여행하기 힘든 곳이라고들 한다. 하지만 대도시라면 얘기가 다르다. 대중교통이 잘 발달해 있고, 여행객에게 편리한 시티 투어 버스도 다양하다. 레스타임에서 직접 미국 서부와 동부의 대표 도시를 시티 투어 버스로 여행하고 왔다. 그 첫 번째는 태평양 연안의 도시 샌프란시스코다.

 

레스타임:고속버스 전문 매거진-미국 서부의 감각 넘치는 도시, Two days 샌프란시스코 1 

 

 

1Day

샌프란시스코 여행의 시작

유니언 스퀘어

시원하게 솟은 빌딩들과 화려한 쇼윈도, 그리고 언덕을 달리는 멋진 전차가 어우러진 샌프란시스코의 다운타운이다. 주요 호텔과 호스텔도 모여 있어서 많은 여행자가 이곳을 여행의 출발점으로 삼는다.

14:00 유니언 스퀘어 시티 투어 버스 탑승하여 출발 차이나타운 버스 탄 채로 가이드 설명 들으며 통과 노스 비치 하차하여 주변 둘러보며 도보 이동 롬바드 스트리트 주변 풍경 사진 촬영 16:10 노스 비치 내렸던 곳에서 다시 시티 투어 버스 탑승

샌프란시스코의 심장부

유니언 스퀘어(Union Square)

네 개의 스트리트가 만나는 이 광장은 주요 빌딩과 상점이 모여 있는 샌프란시스코의 심장부다. 메이시스, 삭스 피프스 애비뉴, 니만 마커스 같은 유명 백화점과 다양한 브랜드가 자리한 쇼핑 지구이기도 하다. 가까운 파웰 스트리트 역과 연결된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각종 지도, 교통 정보 등을 받아 여행의 밑그림을 그리기에도 좋다. 주요 호텔과 호스텔에서 걸어갈 거리여서 많은 여행자가 여행의 출발점으로 삼는데, 나 역시 이곳에서 여행을 시작했다.

주소 Union Square, San Francisco 홈페이지 www.unionsquaresho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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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시에서라면 한 번쯤!

 

시티 투어 버스

다른 곳에서는 굳이 관광객 티 내며 타고 싶지는 않다고 느껴지는 시티 투어버스가 샌프란시스코에서는 무척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지붕 없는 이층 버스는 유럽풍 집들이 이어지는 언덕을 달리고, 그 너머로 펼쳐지는 눈부신 해변을 지나고, 항구의 다양한 거리 예술가들과 눈을 맞춘다. 심지어 바람을 가르며 흔들리는 금문교를 내달릴 땐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한 재미까지 더해진다. 투어 버스는 주요 관광지 곳곳에서 타고 내릴 수 있는데, 도시 중심부인 유니언 스퀘어에 많이 모여 있어서 특히 이곳에서 출발하는 것이 편하다.

미국 최대 규모

차이나타운

유니언 스퀘어를 출발한 시티투어 버스가 먼저 도착한 곳은 차이나타운. “1850년대 초반부터 중국 광둥 지역에서 이주한 중국인들에 의해 형성된 곳으로 미국 내에서 가장 큰 차이나타운입니다라고 버스 안의 가이드가 설명한다. 금빛으로 '천하위공(天下爲公)'이라는 문구가 쓰인 초록색 누각문을 중심으로 전통 화병 공방, 장신구 가게, 견직물 점포, 차 전문점 등이 이어진다. 광둥 요리나 딤섬을 맛보기 위해 다시 들러도 좋을 듯 보였다.

주소 Grant Ave. San Francisco 홈페이지 www.sanfranciscochinatow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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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이탈리아라고 불러다오!

 

노스 비치(North Beach)

해변을 뜻하는 이름을 갖게 된 까닭은 1800년대 중반까지 이곳이 해안지대였기 때문. 1860년대에 매립된 이후에는 이탈리아인들이 거주하여 리틀 이탈리아라는 별칭으로 불리기 시작했다고 한다. 가파른 언덕을 따라 이탈리아 식당과 노천카페가 이어지고 정상에서 고딕과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된 세인츠 피터 앤 폴 카톨릭 교회가 눈부시게 빛난다. 버스가 언덕 꼭대기에 오르니 새파란 하늘과 하얀 교회의 선명한 대비가 사진처럼 눈에 콕 박힌다. 내리막길을 따라 알록달록한 집들이 총총히 이어지고 그 끝에서 샌프란시스코 만이 짙푸른 빛을 드러낸다 

주소 Broadway at Columbus Ave. San Francis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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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서 보던 그 풍경

 

롬바드 스트리트(Lombard Street)

예쁜 언덕길을 그냥 지나기 아쉬워 버스에서 내려 걷기 시작했다. 카페에서 젤라토를 하나 사들고 향한 장소는 롬바드 스트리트라는 곳. 인터넷에서 샌프란시스코 여행을 검색하면 단골 사진으로 등장하는 유명한 거리다. 오르막길을 따라 그림을 그린 듯 지그재그 언덕길이 나 있고, 가장자리에는 화사한 꽃들이 올망졸망 피었다. 언덕 위를 지나는 케이블카가 이 동화 같은 풍경에 정점을 찍는다.

시티 투어 버스 정보

버스 회사가 다양한데 보통 주요 관광지 중심의 20개 내외 정류장으로 노선이 짜여 있다. 1일권, 2일권 등을 구매하여 원하는 정류장에서 내렸다가 다시 타는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배차 간격은 10~20분 정도다. 유니언 스퀘어에 버스 회사 직원들이 나와서 티켓을 판매하고, 해안 지역 관광지인 피셔 맨스 워프에 각 회사의 비지터 센터도 있다. 기내에서는 가이드가 관광지를 설명해 주는데, 한국어 오디오가 지원되는 경우도 있다. 운행 시간은 계절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아경 투어는 별도의 티켓으로 묶여 있는 경우가 많다.

빅 버스 투어 www.bigbustours.com 시티 사이트 싱 www.city-sightseeing.com

샌프란시스코 디럭 버스 투어 www.sanfranciscodeluxetours.com

기자/에디터 나보영 사진 나보영

레스타임 2016년 6월호 | ⓒrestim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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