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기회복에 좋은 ‘추어탕’
2016-06-22
맛있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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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타임:고속버스 전문 매거진-원기회복에 좋은 ‘추어탕’ 

건강 스태미너식, 추어탕

 

초여름 보양식으로 단백질과 비타민A가 많은 추어탕을 추천한다. 칼슘이 풍부해서 원기회복에 좋고 지방이 적어서 다이어트식품으로도 좋으며 노화방지에도 좋다고 알려졌다. 원래 여름내 더위로 잃은 원기를 초가을 무렵 많이 먹는 별미였고, 여름철 더위와 지친 농촌사람들에게 요긴한 단백질 음식이었다. 타우린이 많아 혈압을 내리고 시력을 보호하는 작용도 한다. 추어탕은 부추와 시래기 등을 듬뿍 넣어 먹는데 여기에 들깨가루와 산초가루, 청양고추까지 더하면 독특한 추어탕만의 맛이 완성된다.

 

추어탕의 원조, 남원 추어탕

전북 남원시 요천동 일대의 추어탕 골목. 남원이 추어탕으로 유명해질 수 있었던 것은 미꾸라지를 통으로 갈아서 추어탕을 끓이기 시작한 곳이기 때문. 된장을 기본으로 하되 얼큰하고 걸죽하게 끓인 추어탕의 깊은 맛은 해장국으로도 좋고 이 곳 남원 추어탕을 통해 팔도강산 추어탕이 퍼지게 되었다. 추어를 갈아서 국을 끓인 남원 추어탕 대신 강원도는 통미꾸라지를 끓여서 추어탕을 만들어 먹던 것이 다른 점이다. 추어탕 뿐만 아니라 숙회, 미꾸라지튀김 등도 함께 곁들이면 별미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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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vs. 추부의 추어탕 골목

 

추어탕이 워낙 대중화되면서 굳이 남원까지 찾아가지 않더라도 어디서든 추어탕을 맛볼 수 있는데 추어탕 골목도 지방마다 특색있게 발전하고 있다. 먼저 인천 남동구 운연동에 위치한 인천 연락골 추어마을은 추어탕 맛집 12곳이 모여 골목을 형성하고 있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미꾸라지를 통째로 먹거나 간 것을 선택할 수 있다. 너른 평야지대가 펼쳐진 금산 추부의 추어탕 골목도 유명하다. 시큼한 깍두기와 추부막걸리를 곁들이면 금상첨화.

 

기자/에디터 김홍미 사진 정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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