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간 듯 즐기는 이국의 요리들
2016-07-25
레스타임 추천맛집



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왔다. 어디든 떠날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럴 수 없는 사람들도 있을 터. 이국의 요리를 선보이는 레스토랑에서 떠나지 못한 아쉬움을 채워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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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여행하다 만났어요

 

헬로 인디아(Hello India)

여행하다 우연히 만난 인도 남자와 한국 여자가 결혼해 연남동에서 살면서 운영하는 인도음식점이다. 음식은 세 명의 인도 요리사가 만드는데,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향신료를 조절하고 있다. 가감 없는 진짜 인도 요리가 좋은 사람은 본토 방식으로 만들어 달라고 미리 말하면 된다. 기본 메뉴인 카레와 탄두리도 맛있고, 감자와 채소를 밀가루 반죽으로 감싸 튀긴 사모사도 훌륭하다. 이곳에서 직접 손으로 빚어 만드는데, 큼직하고 속이 꽉 차 있으며 식감이 살아있다. 주인 부부가 친절하고, 인도 여행 정보도 알려주는 등 훈훈함도 느껴지는 곳이다.

위치 서울 마포구 연남로3 9 문의 02-336-8425 메뉴 각종 커리 1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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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직접 배워 왔노라!

 

수다메리까(Suedamerica)

요즘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샤로수길에 자리한 남미 음식점이다. 샤로수길은 서울대 정문 조형물을 상징하는 '' 자에 신사동 가로수길을 합성한 단어로 2호선 서울대입구역의 맛집 골목을 말한다. 2년 동안 남미를 여행하고 돌아온 부부가 2012년 이곳에 남미 음식점 수다메리까를 열었다. 메뉴 중 치미추리 소스에 절인 돼지고기 스테이크가 특히 맛있는데, 주인이 부에노스아이레스 단골 펍의파울로 삼촌에게 배워 온 칵테일띠오 빠울로를 곁들이면 레몬의 상큼함이 더해져 매력이 배가된다. 주말 저녁에 방문하면 남미인 손님들이 많아 현지 느낌을 물씬 느낄 수 있다.   

위치 서울 관악구 관악로14 22 문의 070-4521-9421 메뉴 돼지고기 스테이크 1 6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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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칠리아 향토 요리

 

츄리츄리(Ciuri Ciuri)

서울에 한식과 중식 다음으로 많은 것이 이탈리아식 레스토랑이 아닐까 싶다. 츄리츄리는 이탈리아 요리 중에서도 가장 역사가 깊은 시칠리아 지방의 요리를 선보여 눈길을 끄는 곳이다. 시칠리아 출신 요리사가 음식을 만들고, 그녀의 남편은 와인 리스트와 경영을 맡고 있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쌀과 완두콩, 치즈 등을 동그랗게 뭉친 뒤 빵가루를 묻혀 튀긴아란치니이며, 반달 모양의 만두처럼 생긴 피자칼조치니역시 맛이 좋다. 리코타 치즈와 건과일, 초콜릿이 들어가는 디저트카놀리도 놓치지 말 것.

위치 서울 마포구 독막로 15 3-13 2문의 02-749-9996 메뉴 파스타 1만원대부터

기자/에디터 나보영 사진 나보영

레스타임 2016년 7월호 | ⓒrestim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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