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의 맛과 멋! 낭만시장
2016-02-24
재래시장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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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타임:고속버스 전문 매거진-춘천의 맛과 멋! 낭만시장 



 

구석구석 보물이 가득한 젊음의 거리, 낭만시장

1952년 미군에 의해 중앙로 일대 590여개의 점포가 만들어지면서 시작된 춘천중앙시장은 1960년 이후 현대식 시장의 면모를 갖추기 시작했다. 의류, 잡화, 생활 용품 등은 물론이고 야채, 과일, 반찬류까지 없는 게 없는 춘천의 대표 전통시장으로 자리잡은 <춘천중앙시장>2010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통해 <춘천낭만시장>이라는 이름과 함께, 새롭게 태어난 복합 문화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춘천의 풍부하고 다양한 문화예술 자원과 변화를 갈망하는 시장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더해져 끊임없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시하는 춘천의 관광명소가 된 것.

레스타임:고속버스 전문 매거진-춘천의 맛과 멋! 낭만시장 

중앙시장이 낭만시장으로 불리게 된 것은 바로 시장 안에 숨겨져 있는 벽화들 덕분. 낡고 지저분하던 벽과 천장에 예쁜 그림이 그려지면서 오히려 관광명소로 자리잡았다. 다양한 벽화는 곳곳에 숨어 있기 때문에 시장 골목골목마다 재미있는 벽화를 찾는 재미도 쏠쏠하다. 메인 시장 골목 천장에는 반짝반짝 빛을 내는 미러볼이 달려 있는데, 주말에는 이 미러볼에 화려한 불이 켜지면서 시장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고.

 

낭만시장은 언제부턴가 젊은 예술가들이 하나둘 모이기 시작해 독특한 문화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청년 등 사회적 기업의 육성으로 선정되면서 동네방네 협동조합을 설립하고, 도심 관광지에서 소외받는 상업인들과 지속 가능한 프로젝트를 개발하기 위한 사업으로 성공한 사례라고 할 수 있는 것.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펼치고 있는 궁금한 이층집 카페를 비롯하여 금속 공예와 가죽 공예품을 수작업으로 만들고 있는 달무리 공방, 길성식당 자리에 새롭게 문을 연 생활 한복 체험 공방 사라락까지. 청년 사업가들에 의해 만들어진 아기자기한 젊은 가게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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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층집은 여행, 문화, 커뮤니티까지 결합된 사랑방같은 편안한 공간. 공정무역 커피를 저렴하게 맛 볼 수 있고 다양한 행사나 소모임 진행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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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시장 라운지와 이정표. 쇼핑하다 지친 고객과 관광객들 뿐만 아니라 시장상인들도 잠시 쉴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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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낭만극장이 있던 자리에 새로 생긴 정통 베트남 쌀국수집은 낭만시장의 핫 플레이스. 쌀국수와 짜조, 돼지갈비덮밥 등의 정통 베트남 요리를 맛볼 수 있다.

 

 

기자/에디터 김홍미 사진 문형일

레스타임 2016년 2월호 | ⓒrestim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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